김수희1 #4 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 - 김수희 글 『 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세상” 이 책의 주인 공인 나와 메이링은 봄이면 운동장에서 뛰어 놀며 노래를 부르곤 했었다. 메이링은 노래를 참 잘하는 아이였다. 메이링과 나는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빛나는 별을 티비나 책에서 말곤 직접 본 적이 없다. 두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시는 늘 뿌옇고 흐린 하늘에 미세먼지가 가득했다. 어느날 메이링은 9살의 나이에 폐암에 걸렸고 이듬해 하늘로 떠났다. 나 역시 자꾸만 아파온다. 메이링처럼 아파올 까봐 겁이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 내가 건강하게 자라서 어른이 되고 싶은 소망을 이야기 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생각 키우기 1. 책을 읽으면서 어떤 장면이 떠올랐나요? - 죽음의 먼지가 내려오는 도시.. 2025.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