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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 - 김수희 글

by 공부빵 2025. 5. 19.

『 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 』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세상”

 이 책의 주인 공인 나와 메이링은 봄이면 운동장에서 뛰어 놀며 노래를 부르곤 했었다.
 메이링은 노래를 참 잘하는 아이였다.
 메이링과 나는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빛나는 별을 티비나 책에서 말곤 직접 본 적이 없다.
 두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시는 늘 뿌옇고 흐린 하늘에 미세먼지가 가득했다.
 어느날 메이링은 9살의 나이에 폐암에 걸렸고 이듬해 하늘로 떠났다.
 나 역시 자꾸만 아파온다.
 메이링처럼 아파올 까봐 겁이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
 내가 건강하게 자라서 어른이 되고 싶은 소망을 이야기 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생각 키우기

1. 책을 읽으면서 어떤 장면이 떠올랐나요?
- 죽음의 먼지가 내려오는 도시의 풍경을 떠올릴 수도 있고, 푸른 하늘 아래 마음껏 뛰어 노는 아이들을 상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생각나는 장면을 그림 혹은 이야기로 표현해 보아요.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뒷장에 표현해 봅시다. 서로의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2. 미세먼지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 알고 있나요? 원인은 무엇인지 미세먼지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이야기해 봅시다.

3. 숨만 쉬어도 병에 걸리는 세상이 온다면? 이 이야기는 중국 장쑤성에 살고 있는 아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이지만 우리나라도 곧, 어쩌면 벌써 일어나고 있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미래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와 관련하여 본 책이나, 영화등이 있다면 미래세상에 대해 내가 상상하는 세상 혹은 다른이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세상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4. 미세 먼지로 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사회에서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