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한손1 #7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 - 사라 룬드베리 글 『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 』”내가 새라면 나는 날아갔을 거야마을에서 훌쩍 벗어나 머나먼 곳으로,내가 나일 수 있는 곳으로.아무도 나를 소리쳐 찾지 않고,스스로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이 책은 스웨덴의 화가였던 베타 한손(1910~1994)의 어린 날을 그림으로 엮어 낸 이야기 입니다. 당시 예술가는 직업으로 여겨지지 않았고, 그 중에서도 여성은 예술가의 꿈을 펼치기가 더 어려웠어요. 나는 자유로운 새가 되어 떠나고 싶지만,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럴 수 없어요. 그저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며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숨기고만 있습니다. 폐결핵으로 아픈 엄마와 엄마를 진료하러 오시는 선생님이 내 그림을 칭찬해 줄 뿐이지요. 나는 화가가 되고 싶지만, .. 2025.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