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1 #10 펭귄 날다 - 이성자 글 『 펭귄 날다 』”그동안 병원 수술대 위에 올라갈 때마다 나는 무지 화가났다. 누구에게라도 원망을 쏟아내고 싶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나고 눈을 떴을 땐 살아 있는 게 고마워서 또 뻥치고, 웃고 까불었다. 새알이 짝짝이라는 걸 알았을 때도 실은 오기가 생겼다.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나도 친구들이 하는 걸 다 해 보고 싶었다. 간절한 오기, 그 오기가 나를 지켜 준 자존심이었다.” 관절구축을 앓고 있는 우석이! 우석이의 새로운 담임 선생님은 우석이가 엄마의 도움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학기 동안 우석이를 도와줄 도우미를 모집합니다. 우석이의 도우미가 되겠다고 손을 든 다섯 친구들과 짝꿍 마리는 우석이와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합니다.. 우석이와 친구들 소개 >우.. 2025.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