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2 #76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 김소희 글 『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 『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는 환경 문제에 대한 부담스러운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아이의 시선으로 우리 주변의 아주 사소한 불편함이 지구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는지 작은 실천들을 따뜻하게 이야기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은 1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는 것, 물건을 살 때 장바구니를 챙기는 것, 사용하지 않는 전원을 끄는 것 등 조금은 불편할 수 있는 행동들을 실천합니다. 처음에는 불편하게 느껴졌던 일들이 점차 익숙해지고, 나아가 즐거운 습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지요. 이 책은 환경 보호가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라, 나의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초록빛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책을 읽는 아.. 2025. 8. 28. #74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 유다정 글 『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 고래를 삼킨 바다쓰레기 』는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아파하는 고래의 시선으로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얼마나 심각한 환경오염의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는 이야기합니다. 고래는 아름다운 바닷속을 헤엄치며 자유롭게 살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바닷속에는 알록달록한 이상한 것들이 가득해졌습니다. 고래는 배가 고파 그 쓰레기를 먹었고, 결국 몸속에 쌓인 쓰레기들로 인해 고통스러워합니다. 이 책은 바다 생물들이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얼마나 큰 고통을 받는지, 그리고 그 피해가 결국 우리에게도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이 이야기는 무심코 버린 쓰레기 한 조각이 바다 생명체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줍.. 2025. 8.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