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3 #69 '발레 하는 할아버지' - 신원미 글 『 발레 하는 할아버지 』『 발레 하는 할아버지 』는 주인공 할아버지가 이른 아침마다 공원에서 우아하게 발레를 추는 모습을 본 이웃들이 처음에는 이상하게 여기지만, 점차 할아버지의 진심과 아름다운 열정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동네 사람들은 발레복을 입고 춤을 추는 할아버지를 보며 수군거리고, 심지어 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그런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춤을 춥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이웃들은 할아버지가 춤을 추는 진정한 이유를 알게 됩니다. 외로운 마음을 춤으로 달래고, 돌아가신 아내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발레를 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향한 오해를 풀고, 진심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이 책은 겉모습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2025. 8. 24. #66 '고구마 선거' - 임지형 글 『 고구마 선거 』『 고구마 선거 』는 고구마밭 동물 친구들이 풍성한 고구마 수확을 위해 지도자를 뽑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동화입니다. 다람쥐, 토끼, 두더지 후보는 각자의 공약을 내세우며 표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람쥐는 화려한 말로, 토끼는 달콤한 약속으로 동물들을 현혹하지요. 하지만 진정한 지도자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단순히 인기를 얻으려는 후보들의 모습과, 그들의 공약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고민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올바른 투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선거와 투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진정한 리더는 화려한 말이 아닌 진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고구마를 수확할 때가 다가왔는데, 누가 가.. 2025. 8. 20. #42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 이현정 글 『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작고 평범한 말들이 사실은 아주 커다란 힘을 가졌다는 걸 알려주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센 말을 찾아 나서요. 멋진 말, 똑똑한 말, 큰 소리 말도 떠올려보지만, 진짜 힘센 말은 다른 데 있었지요. 그건 바로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따뜻하게 하는 말들이었어요.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쓰지 못했던, 하지만 꼭 전해야 하는 말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줘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수 있다면, 세상은 훨씬 더 멋지고 힘이 생긴다는 걸 알려준답니다. 어느 날 아침, 학교에 가던 길에 길모퉁이에서 울고 있는 친구를 봤어. 내가 다가가 “괜찮아, 힘내!”라고 말하자.. 2025. 8.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