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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아씨방 일곱 동무' - 이영경 글 『 아씨방 일곱 동무 』『 아씨방 일곱 동무 』는 바느질을 하는 아씨의 방에서 함께 지내는 일곱 가지 바느질 도구들(바늘, 자, 가위, 실, 골무, 인두, 다리미)이 의인화되어 서로의 재주를 뽐내다가 다투고 화해하며 진정한 우정과 조화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이 동무들은 자신들이 아씨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라며 서로의 재주를 뽐내다가 심하게 다투게 됩니다. 각자 "내가 없으면 바느질을 할 수 없다"고 큰소리를 치며 흩어지지요. 하지만 이내 깨닫게 됩니다. 실 한 가닥, 바늘 한 땀이라도 서로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요. 다투던 동무들은 다시 모여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도우며 아름다운 옷을 완성합니다. 이 책은 옛 물건을 의인화하여 바느질이라는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2025. 8. 26.
#43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 정연철 글 『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는 어른들이 자주 하는 말 “알아서 해”를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야. 주인공 아이는 엄마, 선생님, 주변 어른들로부터 “알아서 해”라는 말을 자주 들어. 하지만 그 말은 너무 막막하고 어렵기만 해. 무엇을, 어떻게 알아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거든. 그래서 아이는 점점 혼란스럽고, 외롭고, 속상해져.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어른들에게는 ‘알아서’라는 말 대신 진짜 도움이 되는 말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걸 알려줘.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읽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진짜로 소통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야. 우리 집 어른들은 뭐든지 “알아서 해!”라고 말해. 처음에는 진짜 내가 알아서 잘하..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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