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1 #1 보통의 노을 – 이희영 글 『 보통의 노을 』노을은 18살이다.학교에서나 어디서나 속내를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고 조용히 평범하게 살기를 희망한다.그러나 노을의 엄마(최지혜)는 16살에 아이를 낳았으며 지금 34세이다. 노을과 최지혜씨는 미혼모라는 주변의 불편한 시선들이 너무도 신경 쓰이지만 언제나 세상 앞에 당당한 엄마를 보며 서로를 든든히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지혜는 쥬얼리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같은 건물에 중국집이 있는데 노을은 거기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중국집 딸인 성하와 노을은 친구이다. 가끔 둘이 사귄다는 엉뚱한 소문이 돌기도 하지만 둘은 동성친구보다 더 허물없이 지내고있다.배달하지 않는 중국집 이야기 >중국집은 여느 중국집과는 다르게 배달을 하지 않는다. 늘 배달을 해달라는 손님과 실랑이를 .. 2025.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