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2 #35 나는 나의 주인 - 채인선 글 『 나는 나의 주인 』『나는 나의 주인』은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아주 쉽고 따뜻하게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나는 나의 주인이야”라는 말을 통해, 누구의 명령이나 기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존재임을 알려줘요. 남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해주지요.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자존감을 북돋아주는 책이랍니다. "내 마음과 몸, 생각은 모두 내 거야!"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지요. 엄마가 “이거 해!” 하면 난 그냥 “네…” 하고 해. 선생님이 “이건 이렇게 해야 해!” 하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여. 근.. 2025. 7. 28. #33 내 이름 - 신혜은 글 『 내 이름 』『내 이름』은 어느 날, 아이가 문득 자기 이름에 담김 의미를 궁금해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해요. "왜 나는 이 이름일까?" 하는 생각이 들자, 아이는 가족들에게 이름에 담긴 의미를 묻기 시작해요. 엄마는 그 이름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이름이라 말해주고, 아빠와 할머니도 각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들려줘요. 책 속 아이는 이름이 단지 불리는 소리가 아니라, 사랑과 바람이 담긴 선물이라는 걸 깨닫게 돼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자존감과 정체성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감성적인 그림책이에요. 얘들아, 오늘 아침에 거울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왜 내 이름은 이걸까?" 친구 이름처럼 멋있지도 않고, TV 속 주인공처럼 특별해 보이지도 않.. 2025.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