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7

#83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은 빨간 머리, 주근깨 가득한 얼굴,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엉뚱하고 자유로운 삐삐의 이야기를 통해 틀에 박힌 세상에 유쾌한 질문을 던지며, 진정한 자유와 용기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엄마는 천사고 아빠는 식인종 섬의 왕이라는 삐삐는, 원숭이 닐손 씨와 함께 '어수선한 빌라'라는 집에서 혼자 살아갑니다. 삐삐는 학교에 가지 않고, 정해진 규칙을 따르지도 않으며, 어른들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지요. 삐삐는 엄청난 괴력을 지니고 있어 말 한 마리를 번쩍 들어 올리기도 하고, 거짓말도 서슴지 않지만, 그 모든 행동에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착한 어린이'의 기준에서 벗어난 삐삐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무엇인지.. 2025. 9. 2.
#75 '리디아의 정원' - 사라 스튜어트 글 『 리디아의 정원 』『 리디아의 정원 』은 미국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리디아가 가족과 떨어져 외로운 도시 생활을 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정원을 가꾸는 이야기입니다. 리디아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도시로 떠나오지만, 회색빛 도시의 풍경과 지친 사람들의 모습에 외로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리디아는 작은 창가에 씨앗을 심고, 옥상에 비밀 정원을 만들며 자신만의 희망을 키워나가지요. 리디아의 정원은 곧 이웃들에게도 작은 기쁨과 위로를 전하는 공간이 됩니다. 사람들은 리디아의 정원을 보며 웃음을 되찾고,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됩니다. 이 책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작은 희망의 씨앗이 얼마나 큰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리고 인간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아.. 2025. 8. 27.
#73 '꼴찌라도 괜찮아' - 유계영 글 『 꼴찌라도 괜찮아 』 『 꼴찌라도 괜찮아 』는 무엇을 해도 늘 꼴찌만 하는 소년 민재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진정한 행복과 용기를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입니다. 민재는 공부도 잘 못하고, 운동도 못하며, 친구들과 하는 게임에서도 항상 꼴찌를 합니다. 친구들은 그런 민재를 '꼴찌 민재'라고 놀리고, 민재는 자신감이 점점 사라지지요. 어느 날, 민재는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날이야기 속 주인공 '바보 온달'처럼 꼴찌라도 괜찮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남들보다 느리고 부족할지라도, 민재는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노력하고,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기로 마음먹습니다. 이 책은 '1등'만을 최고로 여기는 경쟁 사회에서 벗어나, 꼴찌라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진정.. 2025. 8. 26.
#64 '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 - 이재복 글 『 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 』 『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는 어린이 인권 운동가이자 작가인 방정환 선생님의 삶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따뜻하게 그려낸 동화입니다. 책은 방정환 선생님이 왜 '뚱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별명 속에 담긴 어린이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맛있는 것을 보면 어린이들에게 먼저 나누어 주려 했던 마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입담 좋은 이야기꾼이 되셨던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며 '어린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어린이날'을 제정했던 선생님의 노력이 생생하게 담겨 있지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방정환 선생님이 단순히 위대한 인물이 아니라, 우리 곁의 다정하고 재미있는 '뚱보 아저씨' 같은 분이었음을 느.. 2025. 8. 18.
#63 '바보 이반의 이야기' - 톨스토이 글 『 바보 이반의 이야기 』 『 바보 이반의 이야기 』는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로, 욕심 많고 영리한 두 형과 대비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셋째 아들 이반의 삶을 통해 물질적인 풍요가 아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부유한 첫째 형은 군인, 영리한 둘째 형은 장사꾼이 되어 물질적인 성공을 좇는 반면, 셋째 이반은 오로지 땅을 일구고 정직하게 일하며 살아갑니다. 악마들이 이들의 삶을 흔들고 시험하지만, 첫째와 둘째는 욕심 때문에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지요. 오직 순수하고 남을 돕는 이반만이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고, 결국 모든 것을 잃은 형들을 보듬어 새로운 공동체를 만듭니다. 이 이야기는 겉으로 보이는 지혜와 힘이 아닌, 정직하고 순수한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을.. 2025. 8. 18.
#51 '행복한 우리 가족' - 한성옥 글 『 행복한 우리 가족』『행복한 우리 가족』은 겉모습도, 생김새도, 심지어 종(種)도 모두 다르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는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외로운 너구리가 어느 날 길에서 주운 아기 닭을 돌보다가, 곰과 원숭이, 돼지,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함께 ‘가족’이 되는 과정이 그려져요. 모두 다르지만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도와주고 챙기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돼요. 이 책은 가족이란 꼭 ‘같아야’ 되는 게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관계라는 것을 따뜻하게 알려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랍니다. 안녕! 나는 숲 속에 혼자 살고 있던 외로운 너구리야.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꼬물꼬물 아기 닭을 한 마리 발견했지! 그 조그만 녀석이 날.. 2025. 8.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