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꿈이 자라나는 말 - 로라 에동 글

『 꿈이 자라나는 말 』

『꿈이 자라나는 말』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 아니 인생을 얼마나 환하게 비출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잘하고 있어”, “괜찮아”, “널 믿어” 같은 짧은 말들이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무럭무럭 자라게 해주는 희망과 용기의 씨앗이 되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다른 사람에게도 따뜻한 말을 건네고 싶은 마음을 갖게 도와준답니다.  누구에게나 꿈을 키워주는 말이 필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말의 힘과 사랑을 전하는 그림책이에요.
오늘 나는 기분이 좀 울적했어. 학교에서 친구랑 다퉜고, 내가 좋아하는 그림도 잘 안 되었거든.  그런데 엄마가 조용히 말했어.  “괜찮아, 너는 너만의 속도로 가면 돼.”  그 말을 듣자마자 마음이 따뜻해졌어. 그냥 한마디였는데, 마치 햇살이 쏟아진 것처럼 기분이 좋아졌지.  책 속 아이도 그런 말들을 하나씩 듣고, 마음속에 작은 씨앗을 심었대. 그리고 그 씨앗은 자라고 자라서 멋진 꿈나무가 되었지.  나도 그런 씨앗을 키우고 싶어.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  “너는 소중해. 넌 할 수 있어!”
생각 키우기 1. 너는 어떤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따뜻해졌니? 2. 오늘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을 해준 적이 있니? 3. 네가 힘들 때 듣고 싶은 말은 어떤 말이야? 4.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기분을 줄 수 있을까? 5. 너만의 ‘꿈이 자라나는 말’을 하나 만들어볼래?
얘들아, 말에는 진짜 마법이 숨어 있어. 그 마법은 누군가를 울게도, 웃게도 하고, 꿈꾸게도 하지.  그러니까 우리, 따뜻한 말을 아끼지 말자. 누군가의 마음속에 예쁜 씨앗 하나씩 심어보자 🌱  “넌 소중해. 오늘도 잘하고 있어!”  이 말, 꼭 너에게 해주고 싶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