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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틀려도 괜찮아 - 마키타 신지 글

by 공부빵 2025. 7. 27.

『 틀려도 괜찮아 』

『틀려도 괜찮아』는 완벽하지 않아도,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따뜻한 위로의 그림책이에요.

 주인공은 학교에서 문제를 틀리거나 친구와 다르게 행동해서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요. 하지만 책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깨달아요.

 “모두가 같을 필요는 없고, 내가 나답게 사는 게 가장 멋진 거구나!” 실수나 틀림은 부끄러운 게 아니고, 그 안에도 배움과 성장의 씨앗이 숨어 있다는 걸 말해줘요.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실수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오늘 수학 문제를 틀렸어. 선생님이 틀렸다고 말하셨을 때, 얼굴이 빨개졌지.

 ‘나는 왜 이렇게 못하지?’ 속으로 생각했어.

 그런데 그날, 이 책을 읽게 됐어.
책 속에는 내 친구처럼 다른 모습의 동물들이 나왔어.
 어떤 애는 느려서 항상 뒤처졌고, 어떤 애는 목소리가 작아서 친구들에게 잘 들리지 않았어.

 근데 말이야, 그 동물들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었어. 느려도, 작아도, 실수해도… 그냥 자기답게 말이야.

 그걸 보니까 나도 괜히 안심이 됐어.

 “틀려도 괜찮구나! 나도 괜찮은 아이였구나!”

 그날 밤, 나는 처음으로 내 실수를 미소 지으며 떠올렸어.
생각 키우기

1. 너는 최근에 어떤 실수를 했었니? 그때 기분이 어땠어?

2. 너는 언제 ‘틀리면 안 돼’라고 생각한 적이 있니?

3. 이 책에서 어떤 동물이 가장 마음에 남았니? 왜 그랬어?

4. 너만의 특별한 점은 뭐라고 생각하니?

5. ‘틀려도 괜찮아’라는 말, 친구들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나요?
 얘들아,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없어. 우리 모두 조금씩 틀리고, 조금씩 실수하면서 자라는 거야.

 그러니까 다음에 틀리더라도, 이렇게 말해보자!

 “괜찮아, 틀려도 나는 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