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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독서

#77 '내 마음을 고백하는 방법' - 김미애 글

by 공부빵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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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을 고백하는 방법 』


 

『 내 마음을 고백하는 방법 』은 주인공 예원이가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마음속에 꽁꽁 숨겨두었던 진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이야기입니다.

 

 예원이는 좋아하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입니다. 친구가 좋아할 만한 예쁜 상자에 정성껏 포장도 해보고, 몰래 친구 책상에 선물을 놓아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원이는 자신의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친 꼬마에게 "그냥 '네 마음'을 그대로 보여줘!"라는 말을 듣고 용기를 얻습니다.

 

 결국 예원이는 예쁜 포장도, 숨어버리는 행동도 아닌,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직접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복잡한 포장이나 화려한 말보다 진심을 담은 솔직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은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친구 이야기를 들려줄게.

 우리 주인공 예원이처럼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 이야기를 꼭 들어봐.

 

 예원이에게는 아주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어.

 그런데 그 친구에게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었지.

 예원이는 예쁜 상자에 친구가 좋아하는 젤리와 장난감을 가득 넣었단다.

 

 '이 예쁜 상자만 보면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

 

 하지만 친구는 선물을 보며

 

 "이거 누가 놓아둔 거지?"

 

 라고 말할 뿐이었어.

 예원이는 너무 속상했어.

 그래서 이번에는 몰래 친구 책상에 선물을 올려두고 재빨리 숨어 버렸지.

 

 하지만 친구는 여전히 예원이의 마음을 알지 못했단다.

 예원이는

 

 '내 마음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길을 걷다가 꼬마를 만났어.

 

 "얘야, 왜 그렇게 슬픈 얼굴이야?"

 

 예원이는 꼬마에게 고민을 이야기했지.

 꼬마는 예원이의 이야기를 듣고 씨익 웃으며 이렇게 말했어.

 

 "그냥 '네 마음'을 보여주면 되잖아!"

 

 예원이는 꼬마의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왠지 모르게 용기가 났어.

 다음 날, 예원이는 예쁜 상자도, 숨어버리는 행동도 하지 않았단다.

 대신, 좋아하는 친구에게 쪼르르 달려갔지.

 

 "있잖아, 내가 널 아주 많이 좋아해. 그래서 이 선물을 너에게 주고 싶었어."

 

 예원이의 말에 친구는 환하게 웃으며 선물을 받았어.

 그때 예원이는 깨달았지.

 겉모습을 꾸미거나 숨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말이야.


생각 나누기

 

1. 예원이가 처음에 선물을 주려다 실패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이 책에서 '내 마음을 고백하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할 때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나요?

3. 용기를 내어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우리 마음속에는 아주 소중하고 아름다운 감정들이 가득하답니다.

 그 마음을 숨기지 말고, 용기를 내어 솔직하게 표현해 보세요!

 솔직한 마음은 그 어떤 선물보다 훨씬 더 값지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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