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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꿈이 자라나는 말 - 로라 에동 글 『 꿈이 자라나는 말 』『꿈이 자라나는 말』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 아니 인생을 얼마나 환하게 비출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잘하고 있어”, “괜찮아”, “널 믿어” 같은 짧은 말들이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무럭무럭 자라게 해주는 희망과 용기의 씨앗이 되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다른 사람에게도 따뜻한 말을 건네고 싶은 마음을 갖게 도와준답니다. 누구에게나 꿈을 키워주는 말이 필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말의 힘과 사랑을 전하는 그림책이에요. 오늘 나는 기분이 좀 울적했어. 학교에서 친구랑 다퉜고, 내가 좋아하는 그림도 잘 안 되었거든. 그런데 엄마가 조용히 말했어. “괜찮아, 너는 너만의 속도로 가면 돼.” 그 말을 듣자마자 마음이 따뜻해졌어. 그.. 2025. 7. 28.
#7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 - 사라 룬드베리 글 『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 』”내가 새라면 나는 날아갔을 거야마을에서 훌쩍 벗어나 머나먼 곳으로,내가 나일 수 있는 곳으로.아무도 나를 소리쳐 찾지 않고,스스로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이 책은 스웨덴의 화가였던 베타 한손(1910~1994)의 어린 날을 그림으로 엮어 낸 이야기 입니다. 당시 예술가는 직업으로 여겨지지 않았고, 그 중에서도 여성은 예술가의 꿈을 펼치기가 더 어려웠어요. 나는 자유로운 새가 되어 떠나고 싶지만,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럴 수 없어요. 그저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며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숨기고만 있습니다. 폐결핵으로 아픈 엄마와 엄마를 진료하러 오시는 선생님이 내 그림을 칭찬해 줄 뿐이지요. 나는 화가가 되고 싶지만, .. 2025.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