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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4

#95 '루리의 우주' - 황지영 글 『 루리의 우주 』 『 루리의 우주 』는 남들과 다른 생각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주인공 루리가 자신만의 소우주를 만들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소통의 의미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따뜻하게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루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 즉 반짝이는 것, 특별한 것들을 모으며 마음의 우주를 키워나갑니다. 세상은 루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루리는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지만, 루리는 꿋꿋하게 자신만의 세계를 가꾸어 나가지요. 그러던 어느 날, 루리의 특별한 시선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루리의 우주는 점점 더 넓어집니다. 이 책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깊은 메시지를 전달.. 2025. 9. 13.
#87 '있으려나 서점' - 요시타케 신스케 글 『 있으려나 서점 』『 있으려나 서점 』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기발한 책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입니다. '신비한 것을 파는 서점', '외계인에게 추천하는 지구 책', '어른을 위한 그림책' 등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책들을 상상하며 책의 다양한 형태와 역할을 보여주지요.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책의 모습, 즉 글자가 빼곡히 적힌 종이 묶음이 아니라, 책이 사람들에게 어떤 즐거움과 감동, 지혜를 줄 수 있는지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독자들은 '있으려나 서점'을 거닐며 자신만의 특별한 책을 발견하고, 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책'을 새롭게 정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서.. 2025. 9. 5.
#76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 김소희 글 『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 『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는 환경 문제에 대한 부담스러운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아이의 시선으로 우리 주변의 아주 사소한 불편함이 지구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는지 작은 실천들을 따뜻하게 이야기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은 1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는 것, 물건을 살 때 장바구니를 챙기는 것, 사용하지 않는 전원을 끄는 것 등 조금은 불편할 수 있는 행동들을 실천합니다. 처음에는 불편하게 느껴졌던 일들이 점차 익숙해지고, 나아가 즐거운 습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지요. 이 책은 환경 보호가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라, 나의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초록빛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책을 읽는 아.. 2025. 8. 28.
#42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 이현정 글 『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작고 평범한 말들이 사실은 아주 커다란 힘을 가졌다는 걸 알려주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센 말을 찾아 나서요. 멋진 말, 똑똑한 말, 큰 소리 말도 떠올려보지만, 진짜 힘센 말은 다른 데 있었지요. 그건 바로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따뜻하게 하는 말들이었어요.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쓰지 못했던, 하지만 꼭 전해야 하는 말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줘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수 있다면, 세상은 훨씬 더 멋지고 힘이 생긴다는 걸 알려준답니다. 어느 날 아침, 학교에 가던 길에 길모퉁이에서 울고 있는 친구를 봤어. 내가 다가가 “괜찮아, 힘내!”라고 말하자.. 202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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