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0

#30 나의 첫 번째 일기장 - 이안 글 『 나의 첫 번째 일기장 』 『나의 첫 번째 일기장』은 처음으로 일기를 쓰기 시작한 아이의 하루하루를 담은 이야기예요. 작고 소중한 일기장 속에는 친구들과 있었던 일, 가족과의 다정한 순간, 속상했던 감정, 그리고 몰래 감춰둔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아이는 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게 돼요. 처음엔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기장이 친구처럼 느껴지죠.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해줘요. 매일매일 있었던 일이 다 특별하고, 나의 생각과 마음을 글로 남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이죠. 일기는 나만의 작은 이야기 보물상자라는 걸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얘들아, 나 오늘 진짜 멋진 걸 시작했어! 바로바로... 일기 쓰기! 처음엔 뭘 써야 할.. 2025. 7. 24.
#29 아빠는 접속 중 - 필립 드 케메테 글 『 아빠는 접속 중 』『아빠는 접속 중』은 컴퓨터에 빠져 아이와의 시간을 놓치고 있는 아빠와 그런 아빠의 관심을 끌고 싶은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빠는 늘 컴퓨터 앞에 앉아 있고, 아이는 그런 아빠와 놀고 싶지만 자꾸 외면당하죠. 아이는 아빠가 자기를 봐주길 바라며 별별 방법을 다 써보지만, 아빠는 "나 지금 접속 중이야"라는 말만 반복해요. 그러다 어느 날, 아이는 아빠의 컴퓨터에 쪽지를 붙여놓는 특별한 방법을 생각해내요. 그제야 아빠는 진짜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아이에게 따뜻한 시간을 돌려줍니다. 이 책은 디지털 기기보다 사람 사이의 연결이 더 소중하다는 걸 말해줘요. 읽다 보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지요.얘들아, 나 있잖아… 요즘 너무 심심해. 왜.. 2025. 7. 24.
#28 누가 바다를 훔쳐갔지? - 안드레아 라이트마이어 글 『누가 바다를 훔쳐갔지?』 『누가 바다를 훔쳐갔지?』는 조개 껍질 안에 사는 작은 문어, 오스카가 주인공이에요. 어느 날 아침, 바닷물이 없어져 버린 걸 발견한 오스카는 깜짝 놀라요! 이건 누가 바다를 훔쳐간 거라고 생각한 오스카는 친구들과 함께 범인을 찾아 나서요. 하지만 알고 보니 바닷물이 빠진 건 자연스러운 밀물과 썰물 현상이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을 흥미롭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모험심과 협동심을 느낄 수 있게 해줘요. 바다 생물 친구들의 귀여운 반응들과 깜찍한 그림이 가득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도 딱 좋은 책이에요. 얘들아, 나 오스카야! 나는 바닷속 조개집에서 살고 있지. 그런데 오늘 아침, 눈을 떴는데… 어? 어어? 물이 없어진 .. 2025. 7. 23.
#27 치킨마스크 - 우쓰기 미호 글 『 치킨마스크 』, 그래도 난 내가 좋아!『치킨마스크』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의 어려움과, 진짜 우정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주인공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점점 어렵게 느껴지던 어느 날, 닭다리 모양의 가면을 쓰고 '치킨마스크'가 되어 학교에 가요. 가면을 쓴 덕분에 마음이 편해지고 친구들과도 웃을 수 있었죠. 하지만 가면 뒤의 진짜 마음은 외롭고 쓸쓸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 한 명이 **“나는 네가 가면을 쓰지 않아도 좋아”**라고 말해주며 주인공은 진짜 자기 모습으로 돌아갈 용기를 얻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얘들아, 나 사실 말할 게 있어.. 2025. 7. 22.
#26 마법의 나무 보자비 - 다이앤 호프마이어 글 『 마법의 나무 보자비 』『마법의 나무 보자비』는 아프리카 전통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어느 날, 마법의 나무 '보자비'가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나눠줘요. 먹을 것, 입을 것, 심지어 장난감까지! 사람들은 처음엔 감탄하며 고마워했지만, 점점 더 많은 걸 원하게 돼요. 결국 보자비에게 예의 없이 요구만 하게 되고, 나무는 슬픔에 잠겨 땅속으로 사라져버려요. 이 이야기는 욕심보다는 나눔과 감사, 그리고 자연과의 소중한 약속에 대해 알려줘요. 보자비 나무는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조용히 들려주는 마법 같은 존재랍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아끼는 마음과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기에 딱 좋은 책이에요. 얘들아, 있잖아! 내가 정말 신기한 나무를 봤어. 이름은 바로 .. 2025. 7. 21.
#25 쌍둥이는 너무 좋아 - 염혜원 글 『 쌍둥이는 너무 좋아 』『쌍둥이는 너무 좋아』는 똑같이 생긴 두 아이가 쌍둥이로 함께 살아가는 일상과 우정, 갈등과 화해의 순간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은 그림책이에요. 겉모습은 같지만 생각도 다르고 성격도 조금씩 다른 두 쌍둥이는, 때로는 함께해서 더 즐겁고, 때로는 똑같아서 더 불편하기도 해요. 하지만 항상 곁에 있는 친구,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역시 서로예요. 싸우고, 웃고, 도와주고, 따라 하고, 화도 내고 다시 꼭 안아주는 쌍둥이의 하루를 통해, 아이들은 형제자매 혹은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돼요. 이 책은 나와 닮은 존재와의 특별한 우정과 사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솔직하게 풀어내며,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과 이해의 마음을 전해줘요. 얘 들아, 우리.. 2025.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