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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독서

#80 '컵 고양이 후루룩' - 보린 글

by 공부빵 202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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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 고양이 후루룩 』


『 컵 고양이 후루룩 』은 버려진 일회용 컵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던 작은 고양이 후루룩이 자신과 꼭 닮은 아이를 만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후루룩은 자신의 몸집이 작고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며 늘 숨어 지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후루룩은 자신과 똑같이 작고 외로운 아이를 만나게 되지요.

 

 아이는 자신을 닮은 후루룩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으로 보살펴 줍니다. 아이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후루룩은 상처받았던 마음을 치유하고, 더 이상 컵 속에 숨어 지내지 않고 당당하게 세상 밖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이 책은 세상의 보잘것없는 존재도 소중하며, 진정한 사랑과 따뜻한 관심이 외로운 마음을 어떻게 치유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지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오늘은 아주 작고 외로운 고양이 이야기, '컵 고양이 후루룩' 이야기를 들려줄게.

 

 후루룩은 아주아주 작은 고양이였어.

 몸집이 워낙 작아서 사람들은 후루룩을 보지 못했고, 후루룩은 늘 버려진 컵 속에 숨어 지냈지.

 

 "나는 컵 속에 갇힌 보잘것없는 고양이야."

 

 후루룩은 그렇게 생각했단다.

 

 그러던 어느 날, 후루룩은 자신과 똑같이 외로워 보이는 아이를 만났어.

 아이는 몸집이 작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지.

 아이는 후루룩을 보자마자 외로운 자신과 꼭 닮았다고 생각했단다.

 

 아이는 후루룩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어.

 맛있는 밥을 주고, 예쁜 집도 만들어 주었지.

 

 후루룩은 아이의 사랑 덕분에 용기를 얻었어.

 더 이상 컵 속에 숨어 지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지.

 

 후루룩은 컵 밖으로 나와 세상과 마주했어.

 후루룩이 컵 밖으로 나오자, 아이는 후루룩의 몸에 꼭 맞는 작은 모자를 씌워 주었지.

 모자는 후루룩의 당당한 마음을 상징하는 것 같았단다.

 

 아이와 후루룩은 이제 더 이상 외롭지 않았어.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아주 특별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었으니까.

 이 둘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하고 따뜻한 존재가 되었단다.


생각 나누기

 

1. 고양이 후루룩은 왜 컵 속에 숨어 지냈을까요? 후루룩에게 컵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2. 이 책에서 아이의 사랑이 후루룩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본 경험이 있나요?

3. '후루룩'처럼 세상의 모든 것은 보잘것없어 보여도 저마다의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후루룩'처럼 소중한 존재는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그 자체로 이미 아주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랍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을 항상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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