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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2

#27 치킨마스크 - 우쓰기 미호 글 『 치킨마스크 』, 그래도 난 내가 좋아!『치킨마스크』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의 어려움과, 진짜 우정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주인공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점점 어렵게 느껴지던 어느 날, 닭다리 모양의 가면을 쓰고 '치킨마스크'가 되어 학교에 가요. 가면을 쓴 덕분에 마음이 편해지고 친구들과도 웃을 수 있었죠. 하지만 가면 뒤의 진짜 마음은 외롭고 쓸쓸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 한 명이 **“나는 네가 가면을 쓰지 않아도 좋아”**라고 말해주며 주인공은 진짜 자기 모습으로 돌아갈 용기를 얻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얘들아, 나 사실 말할 게 있어.. 2025. 7. 22.
#25 쌍둥이는 너무 좋아 - 염혜원 글 『 쌍둥이는 너무 좋아 』『쌍둥이는 너무 좋아』는 똑같이 생긴 두 아이가 쌍둥이로 함께 살아가는 일상과 우정, 갈등과 화해의 순간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은 그림책이에요. 겉모습은 같지만 생각도 다르고 성격도 조금씩 다른 두 쌍둥이는, 때로는 함께해서 더 즐겁고, 때로는 똑같아서 더 불편하기도 해요. 하지만 항상 곁에 있는 친구,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역시 서로예요. 싸우고, 웃고, 도와주고, 따라 하고, 화도 내고 다시 꼭 안아주는 쌍둥이의 하루를 통해, 아이들은 형제자매 혹은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돼요. 이 책은 나와 닮은 존재와의 특별한 우정과 사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솔직하게 풀어내며,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과 이해의 마음을 전해줘요. 얘 들아, 우리.. 2025.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