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함이 있어도 나는 나! 』
『 결함이 있어도 나는 나! 』는 몸에 결함이 생긴 로봇 부트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부트는 원래 주인과 함께 살던 평범한 로봇이었지만, 어느 날 사고로 인해 몸에 결함이 생겨 주인에게 버려집니다.
고물 처리장에 버려진 부트는 그곳에서 다른 결함 로봇 친구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들은 모두 몸이 조금씩 망가져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존재들이었습니다.
부트는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결함'이 단순히 쓸모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책은 '결함'이라는 단점을 넘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서로의 약점을 보듬어주는 진정한 우정의 가치를 따뜻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로봇의 이야기, '결함이 있어도 나는 나!'를 들려줄게.
우리 주인공 로봇의 이름은 부트야.
부트는 원래 한 소녀의 집에 살던 아주 평범한 로봇이었단다.
부트는 소녀를 위해 언제나 노래를 불러주고, 함께 뛰어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
하지만 어느 날, 부트는 큰 사고를 당하고 말았어.
몸이 망가지고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되었지.
주인은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부트를 고물 처리장에 버리고 말았단다.
부트는 버려졌다는 슬픔과 함께, 자신의 몸에 생긴 결함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졌지.
고물 처리장에는 부트 말고도 많은 로봇들이 있었어.
모두 몸의 일부가 망가져 버려진 로봇들이었지.
다리가 없거나, 한쪽 눈이 고장 난 로봇들, 말을 더듬는 로봇들이 모여 살고 있었단다.
부트는 그곳에서 러스티라는 친구를 만나게 돼.
러스티는 계속해서
"나는 쓸모없는 로봇이야"
라고 말했지.
러스티는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미워했단다.
부트는 러스티와 다른 친구들을 보며 생각했어.
'우리는 모두 몸이 망가졌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쓸모없는 건 아니야!'
부트는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기로 했지.
그들은 고물 처리장을 벗어나 드넓은 세상으로 향했단다.
모험을 하는 동안, 부트는 자신의 몸에 생긴 결함이 오히려 새로운 능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
부트의 몸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었지.
부트와 친구들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함께 모험을 계속했어.
러스티는 부트의 용기에 힘을 얻었고, 더 이상 자신을 미워하지 않게 되었단다.
부트는 깨달았어.
'완벽한 몸'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말이야.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의 결함을 보듬어주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멋진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생각 나누기
1. 주인공 부트가 버려진 후 가장 절망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이 책에서 말하는 '결함'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여러분은 '결함'이 약점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하나요?
3. 부트와 친구들이 서로의 결함을 보듬어주며 우정을 쌓았던 것처럼, 우리도 친구들과 서로의 부족한 점을 어떻게 채워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답니다.
우리는 모두 조금씩 결함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그 결함은 여러분을 더 특별하고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용기를 가진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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