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동생 싸게 팔아요 』
『 내 동생 싸게 팔아요 』 는 형제자매 사이의 갈등과 사랑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은 장난꾸러기 동생 때문에 속상한 일이 많아 화가 납니다. 장난을 치고, 물건을 망가뜨리고, 엄마의 관심을 빼앗는 동생이 미워져서 ‘이 동생을 싸게 팔아버리겠다’고 결심하지요. 하지만 막상 동생이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려는 상황이 되자, 주인공 마음 한구석에 ‘동생은 내 동생’이라는 소중한 마음이 스며듭니다. 이 책은 형제자매가 때로는 미워도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며,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유머와 따뜻함이 어우러져, 웃음 속에서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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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동생, 정말 못 참겠어! 싸게 팔아버릴 거야!” 그래서 커다란 종이에 이렇게 썼지요. ‘동생, 싸게 팝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진짜 팔아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동생을 데려가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그 순간, 주인공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았지요. “잠깐만요! 그 동생… 사실은 제 동생이에요!” 비록 장난꾸러기고, 가끔 속을 썩이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동생이니까요. 결국 주인공은 동생을 꼭 끌어안았어요. “아무리 속상해도, 너는 내 동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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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희는 형이나 동생, 또는 친구에게 화난 적이 있나요? 2. 화가 났을 때,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3. 동생을 ‘싸게 판다’는 생각을 주인공이 왜 했을까요? 4. 주인공이 동생을 안 팔기로 마음을 바꾼 이유는 뭐였을까요? 5. 우리가 가족과 더 잘 지내려면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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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 마음 뒤에는 ‘사랑’이 꼭 숨어 있어요. 오늘 이야기를 기억하며, 서로 다투더라도 다시 웃고 안아줄 수 있는 멋진 마음을 가진 친구가 되길 응원할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