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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6

#43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 정연철 글 『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는 어른들이 자주 하는 말 “알아서 해”를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야. 주인공 아이는 엄마, 선생님, 주변 어른들로부터 “알아서 해”라는 말을 자주 들어. 하지만 그 말은 너무 막막하고 어렵기만 해. 무엇을, 어떻게 알아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거든. 그래서 아이는 점점 혼란스럽고, 외롭고, 속상해져.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어른들에게는 ‘알아서’라는 말 대신 진짜 도움이 되는 말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걸 알려줘.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읽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진짜로 소통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야. 우리 집 어른들은 뭐든지 “알아서 해!”라고 말해. 처음에는 진짜 내가 알아서 잘하.. 2025. 8. 3.
#41 아홉 살 마음 사전 - 박성우 글 『 아홉 살 마음 사전 』 『아홉 살 마음사전』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책이에요. 마치 마음속 비밀일기 같기도 하고, 친구랑 이야기 나누는 것 같기도 한 아주 따뜻한 이야기에요. 기쁨, 슬픔, 부끄러움, 질투, 용기 같은 다양한 감정들을 '단어'로 풀어내며,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책 속에는 한 아이가 겪는 일상과 감정들이 짧은 시처럼 담겨 있어서, 읽는 내내 "맞아, 나도 그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감정이란 게 때로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이 책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따뜻한 거울 같은 역할을 해줘요. 친구들과의 사이, 가족과의 이야기 속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소중한 시간을 주는 책이랍니다. .. 2025. 8. 2.
#38 불안구슬 - 한솔 글 『 불안구슬 』『불안구슬』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조용히 자라나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아이는 어느 날부터인지 모르게 작은 불안이 구슬처럼 가슴속에 생기고, 그 구슬이 점점 커지면서 일상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워지고, 마음이 무거워지죠. 하지만 아이는 점차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들여다보고, 말로 꺼내는 용기를 냅니다. 그러자 커다랗게 자란 불안구슬이 조금씩 작아지기 시작해요.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가끔 느끼는 불안을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이야기랍니다. 처음엔 아주 작은 구슬이었어. 말 안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꾹 참았지. 근데 그 구슬이 점점 커졌어. 학교 가는 길도 무섭고, 친구.. 2025. 7. 29.
#37 내 안에는 뭐가 있을까? - 홍성례 글 『 내 안에는 뭐가 있을까? 』『내 안에는 뭐가 있을까?』는 우리 몸 속, 그리고 마음 속에 어떤 것들이 담겨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철학적인 그림책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감정들 - 사랑, 슬픔, 화남, 기쁨, 외로움 같은 것들 - 이 내 안에 가득 들어 있다는 사실을 따뜻하고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전해준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생각하게 도와줘요.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는 걸 알게 되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다정하게 대할 수 있겠지요. 자기 안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멋진 여정을 담은 책이에요.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내 마음이 이상했어.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짜증이 났다가, 또 슬퍼졌.. 2025. 7. 29.
#32 무지개 눈물 - 강성은 글 『 무지개 눈물 』 『무지개 눈물』은 슬픔, 기쁨, 두려움처럼 우리 마음속 다양한 감정을 눈물로 표현한 이야기예요. 이 책은 눈물이 흘러내리는 순간을 단순히 슬픔이 아니라, 마음속 이야기가 터져 나오는 소중한 감정의 순간으로 보여줘요. 책 속 주인공은 눈물을 참지 않고 흘리며, 그 속에 숨겨진 감정들과 마주하게 되죠. 그리고 그 눈물은 하늘에 닿아 무지개로 변해요. 눈물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나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마음의 표현임을 알려주는 따뜻한 책이에요. 아이들이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눈물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랍니다. 오늘은 자꾸 눈물이 나. 왜 그런지 몰라. 그냥 마음이 답답하고, 속이 울렁거려. 엄마는 “왜 울어?” 하고 묻지만, 나도 이유를 몰라. 그냥… 눈물이.. 2025. 7. 25.
#30 나의 첫 번째 일기장 - 이안 글 『 나의 첫 번째 일기장 』 『나의 첫 번째 일기장』은 처음으로 일기를 쓰기 시작한 아이의 하루하루를 담은 이야기예요. 작고 소중한 일기장 속에는 친구들과 있었던 일, 가족과의 다정한 순간, 속상했던 감정, 그리고 몰래 감춰둔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아이는 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게 돼요. 처음엔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기장이 친구처럼 느껴지죠.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해줘요. 매일매일 있었던 일이 다 특별하고, 나의 생각과 마음을 글로 남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이죠. 일기는 나만의 작은 이야기 보물상자라는 걸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얘들아, 나 오늘 진짜 멋진 걸 시작했어! 바로바로... 일기 쓰기! 처음엔 뭘 써야 할.. 2025.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