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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7

#41 아홉 살 마음 사전 - 박성우 글 『 아홉 살 마음 사전 』 『아홉 살 마음사전』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책이에요. 마치 마음속 비밀일기 같기도 하고, 친구랑 이야기 나누는 것 같기도 한 아주 따뜻한 이야기에요. 기쁨, 슬픔, 부끄러움, 질투, 용기 같은 다양한 감정들을 '단어'로 풀어내며,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책 속에는 한 아이가 겪는 일상과 감정들이 짧은 시처럼 담겨 있어서, 읽는 내내 "맞아, 나도 그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감정이란 게 때로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이 책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따뜻한 거울 같은 역할을 해줘요. 친구들과의 사이, 가족과의 이야기 속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소중한 시간을 주는 책이랍니다. .. 2025. 8. 2.
#40 늦게 온 카네이션 - 이순원 글 『 늦게 온 카네이션 』『늦게 온 카네이션』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고마움을 새롭게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아이는 어버이날을 맞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카네이션 때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엄마를 도와드리고, 함께 지내는 하루하루 속에서 진심을 전하는 방법을 찾게 되죠. 비록 조금 늦었지만,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은 엄마에게 무엇보다 따뜻한 선물이 됩니다. 이 책은 형식적인 선물보다 진심이 담긴 행동과 마음이 더 큰 감동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줘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어버이날이었어. 친구들은 다들 빨간 카네이션을 엄마한테 달아드렸는데, 나는 그만 깜빡하고 준비하지 못했지 뭐야… 엄마는 괜찮다고 하셨지만, .. 2025. 7. 30.
#39 강변 살자 - 박찬희 글 『 강변 살자 』『강변 살자』는 도시에서 벗어나 강가 마을로 이사 온 한 가족의 삶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새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 그리고 변화에 적응하는 자세를 잔잔하게 보여줍니다. 주인공 아이는 처음엔 낯선 환경에 조금 어색해하지만, 점점 강가에서 뛰어놀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새로운 삶에 적응해가죠. 이 책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느긋한 삶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조용히 전해주고, 우리가 사는 곳과 삶의 방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답니다. 처음에 우리 가족은 도시에서 살았어. 자동차 소리가 끊이지 않고, 아파트가 빼곡한 곳이었지. 그런데 어느 날, 아빠가 말했어. “우리, 강변으.. 2025. 7. 30.
#38 불안구슬 - 한솔 글 『 불안구슬 』『불안구슬』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조용히 자라나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아이는 어느 날부터인지 모르게 작은 불안이 구슬처럼 가슴속에 생기고, 그 구슬이 점점 커지면서 일상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워지고, 마음이 무거워지죠. 하지만 아이는 점차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들여다보고, 말로 꺼내는 용기를 냅니다. 그러자 커다랗게 자란 불안구슬이 조금씩 작아지기 시작해요.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가끔 느끼는 불안을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이야기랍니다. 처음엔 아주 작은 구슬이었어. 말 안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꾹 참았지. 근데 그 구슬이 점점 커졌어. 학교 가는 길도 무섭고, 친구.. 2025. 7. 29.
#37 내 안에는 뭐가 있을까? - 홍성례 글 『 내 안에는 뭐가 있을까? 』『내 안에는 뭐가 있을까?』는 우리 몸 속, 그리고 마음 속에 어떤 것들이 담겨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철학적인 그림책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감정들 - 사랑, 슬픔, 화남, 기쁨, 외로움 같은 것들 - 이 내 안에 가득 들어 있다는 사실을 따뜻하고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전해준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생각하게 도와줘요.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는 걸 알게 되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다정하게 대할 수 있겠지요. 자기 안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멋진 여정을 담은 책이에요.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내 마음이 이상했어.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짜증이 났다가, 또 슬퍼졌.. 2025. 7. 29.
#32 무지개 눈물 - 강성은 글 『 무지개 눈물 』 『무지개 눈물』은 슬픔, 기쁨, 두려움처럼 우리 마음속 다양한 감정을 눈물로 표현한 이야기예요. 이 책은 눈물이 흘러내리는 순간을 단순히 슬픔이 아니라, 마음속 이야기가 터져 나오는 소중한 감정의 순간으로 보여줘요. 책 속 주인공은 눈물을 참지 않고 흘리며, 그 속에 숨겨진 감정들과 마주하게 되죠. 그리고 그 눈물은 하늘에 닿아 무지개로 변해요. 눈물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나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마음의 표현임을 알려주는 따뜻한 책이에요. 아이들이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눈물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랍니다. 오늘은 자꾸 눈물이 나. 왜 그런지 몰라. 그냥 마음이 답답하고, 속이 울렁거려. 엄마는 “왜 울어?” 하고 묻지만, 나도 이유를 몰라. 그냥… 눈물이.. 2025.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