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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주통신 까막별호 - 안오일 글 『 우주통신 까막별호 』 "아직 엄마가 우리를 사랑하고 있구나. 우리를 두고 가지 않겠구나 생각했어요. 엄마 마음을 열 수 있는 비밀번호 중 두 개는 알 것 같아요. 바로 찬희하고 나예요. 아빠도 그렇게 생각하죠? 보고 싶어요, 아빠..." 아빠가 사고로 하늘나라에 간 후, 엄마는 우울증에 걸렸어요. 찬우와 찬희는 엄마의 병을 낫게 하고 싶어 엄마 찾기 프로젝트를 실행합니다. 마트에 가서 우울증에 좋다는 음식들도 사 오고, 사람들과 어울리게 하려고 무료 급식 자원봉사에 데려가기도 했어요.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게 만들려고 엉뚱한 행동을 벌이기도 했죠. 모든 작전이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요. 우연히 찬우가 아빠에게 남긴 녹음을 들은 엄마는 자신을.. 2025. 5. 27.
#11 죽이고 싶은 아이 - 이꽃님 글 『 죽이고 싶은 아이 』"사람들이 믿으면 그게 사실이 되는 거야. 팩트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어짜피... ... 안 믿어 줄거면서.''다른 사람들이... 전부... 다... 제가 그랬다고 하니까...''제가 죽였대요.' 이 소설은 진실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종종 진실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진실은 사실 그대로인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이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 작가의 말 中 소설의 중심인물인 주연과 서은은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두 사람이 크게 싸운 어느 날, 학교 건물 뒤 공터에서 서은이 시체로 발견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주연이 체포된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주연은 그날의 일이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학교에.. 2025. 5. 27.
#10 펭귄 날다 - 이성자 글 『 펭귄 날다 』”그동안 병원 수술대 위에 올라갈 때마다 나는 무지 화가났다. 누구에게라도 원망을 쏟아내고 싶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나고 눈을 떴을 땐 살아 있는 게 고마워서 또 뻥치고, 웃고 까불었다. 새알이 짝짝이라는 걸 알았을 때도 실은 오기가 생겼다.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나도 친구들이 하는 걸 다 해 보고 싶었다. 간절한 오기, 그 오기가 나를 지켜 준 자존심이었다.” 관절구축을 앓고 있는 우석이! 우석이의 새로운 담임 선생님은 우석이가 엄마의 도움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학기 동안 우석이를 도와줄 도우미를 모집합니다. 우석이의 도우미가 되겠다고 손을 든 다섯 친구들과 짝꿍 마리는 우석이와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합니다.. 우석이와 친구들 소개 >우.. 2025. 5. 26.
#9 너는 탐험가야 - 샤르자드 샤르여디 글 『 너는 탐험가야 』”우리는 탐험가야. 우리는 탐험가들의 도시로 갈 거야.” 전쟁으로 집을 잃은 두 남매가 있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울고 있는 동생에게 오빠는 탐험가가 되어보는 게 어떻냐고 묻고 남매는 짐을 챙겨 탐험을 떠납니다. 오빠는 동생에게 탐험가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며 용기를 줍니다. 탐험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고 너무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때 오히려 동생이 오빠에게 용기를 나누어 줍니다. 생각 키우기1. 남매에게 탐험가 모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내가 무언가 시작하기가 두렵고 망설여 질 때 나를 일으켜 세워준 물건은 무엇이 있나요? 혹은 사람, 명언 등 모두 생각나는 걸 이야기 해 보아요.2. 이 이야기는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난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전쟁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떤 가요.. 2025. 5. 25.
#8 긴긴밤 - 루리 글 『 긴긴밤 』"더 넓은 세상으로 가. 네가 떠나는 건 슬픈 일이지만 우리는 괜찮을 거야. 우리가 너를 만나서 다행이었던 것처럼, 바깥세상에 있을 또 다른 누군가도 너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여기게 될거야." 어린시절 코끼리 고아원에서, 눈이 보이지 않으면 눈이 보이는 코끼리에게, 다리가 불편하면 다리가 튼튼한 코끼리에게 기대어 걸으면 되는 코끼리들의 세계. 코끼리처럼 코가 자라지 않는 것은 별문제가 아니라는 편견 없는 말 속에서 노든은 어엿한 코끼리로 살았다. 그러나 스스로 앞날을 선택해야 하는 때가 왔을 때 노든은 또 다른 자신인 코뿔소가 되기 위해, 코끼리들의 응원을 받으며 바깥세상으로 나선다. 바깥세상은 노든의 상상보다 더 행복했지만, 고통 또한 너무도 컸다. 야생으로 나간 노든은 아내를 만나 예.. 2025. 5. 24.
#7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 - 사라 룬드베리 글 『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 』”내가 새라면 나는 날아갔을 거야마을에서 훌쩍 벗어나 머나먼 곳으로,내가 나일 수 있는 곳으로.아무도 나를 소리쳐 찾지 않고,스스로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이 책은 스웨덴의 화가였던 베타 한손(1910~1994)의 어린 날을 그림으로 엮어 낸 이야기 입니다. 당시 예술가는 직업으로 여겨지지 않았고, 그 중에서도 여성은 예술가의 꿈을 펼치기가 더 어려웠어요. 나는 자유로운 새가 되어 떠나고 싶지만,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럴 수 없어요. 그저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며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숨기고만 있습니다. 폐결핵으로 아픈 엄마와 엄마를 진료하러 오시는 선생님이 내 그림을 칭찬해 줄 뿐이지요. 나는 화가가 되고 싶지만, ..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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