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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10

#25 쌍둥이는 너무 좋아 - 염혜원 글 『 쌍둥이는 너무 좋아 』『쌍둥이는 너무 좋아』는 똑같이 생긴 두 아이가 쌍둥이로 함께 살아가는 일상과 우정, 갈등과 화해의 순간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은 그림책이에요. 겉모습은 같지만 생각도 다르고 성격도 조금씩 다른 두 쌍둥이는, 때로는 함께해서 더 즐겁고, 때로는 똑같아서 더 불편하기도 해요. 하지만 항상 곁에 있는 친구,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역시 서로예요. 싸우고, 웃고, 도와주고, 따라 하고, 화도 내고 다시 꼭 안아주는 쌍둥이의 하루를 통해, 아이들은 형제자매 혹은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돼요. 이 책은 나와 닮은 존재와의 특별한 우정과 사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솔직하게 풀어내며,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과 이해의 마음을 전해줘요. 얘 들아, 우리.. 2025. 7. 20.
#14 우리 반 고민 휴지통 - 이혜령 글 『 우리 반 고민 휴지통 』 우리 반에 고민 휴지통이 생겼어. 고민을 적어서 넣으면 친구들이 답해 주는 거야. 친구들의 고민이 하나둘씩 휴지통에 담기던 어느 날, 친구의 가면을 벗기고 싶다는 쪽지가 들어왔어. 우리가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다윤이네 반에 빨간색 휴지통이 생겼다.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고민 상담사로 다윤이, 진아, 래호가 뽑혔고 처음엔 쓰레기만 가득했던 고민 휴지통이 점점 친구들의 고민으로 채워지고 세 친구는 아이들의 고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고민 상담사로 활동하던 친구들은 어느 새 자신들의 고민과도 마주하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상담했던 것처럼 스스로에게도 솔직해 지기로 하고, 오해 속에 전학을 간 은서를 위해, 용기를 내 고민 휴지통에 아이들의 편지를 담아 전달하기로 한다... 2025. 6. 3.
#13 거짓말쟁이 우리들 - 양은진 글 『 거짓말쟁이 우리들 』 3학년 때 같은 반이 된 소미와 채연이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이었다. 하지만 소미의 아빠가 돌아가신 후 둘의 사이는 예전 같지 않다. 채연이가 가족 이야기를 할 때마다 소미의 기분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5학년 때 같은 반이 된 둘은 겉보기에는 여전히 베프였다. 학교 옆 분수 공원에서 멋진 생일 파티를 하는 채연이를 본 후, 소미는 채연이보다 더 근사한 생일 파티를 할 거라 다짐한다.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자꾸 거짓말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지만, 한번 시작한 거짓말은 어느새 손을 쓸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소미 : 아빠가 돌아가신 후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채연의 모습이 자랑하는 것 같아 속상하다. 생일파티를 하는 채연이를 보며 자신도 더 멋진 생일 파티를 .. 2025. 5. 31.
#11 죽이고 싶은 아이 - 이꽃님 글 『 죽이고 싶은 아이 』"사람들이 믿으면 그게 사실이 되는 거야. 팩트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어짜피... ... 안 믿어 줄거면서.''다른 사람들이... 전부... 다... 제가 그랬다고 하니까...''제가 죽였대요.' 이 소설은 진실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종종 진실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진실은 사실 그대로인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이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 작가의 말 中 소설의 중심인물인 주연과 서은은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두 사람이 크게 싸운 어느 날, 학교 건물 뒤 공터에서 서은이 시체로 발견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주연이 체포된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주연은 그날의 일이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학교에.. 202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