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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어쩌면 우주전쟁이 일어날지도 몰라' - 황도순 글 『 어쩌면 우주전쟁이 일어날지도 몰라 』 『 어쩌면 우주전쟁이 일어날지도 몰라 』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우주 전쟁을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학 기술'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우주 전쟁을 막으려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들려주는 과학 동화입니다. 주인공들은 우주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우주로 향합니다. 그들은 우주 곳곳에 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기술들을 배우고, 미래의 우주 도시를 상상하며 우주 시대의 꿈을 키워나가지요. 하지만 진정한 우주 전쟁을 막는 힘은 과학 기술이 아닌 '사랑'과 '배려'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우리가 사는 지구와 우주를 지키는 것은 결국 우리 마음속에 있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것을 .. 2025. 9. 14.
#95 '루리의 우주' - 황지영 글 『 루리의 우주 』 『 루리의 우주 』는 남들과 다른 생각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주인공 루리가 자신만의 소우주를 만들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소통의 의미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따뜻하게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루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 즉 반짝이는 것, 특별한 것들을 모으며 마음의 우주를 키워나갑니다. 세상은 루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루리는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지만, 루리는 꿋꿋하게 자신만의 세계를 가꾸어 나가지요. 그러던 어느 날, 루리의 특별한 시선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루리의 우주는 점점 더 넓어집니다. 이 책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깊은 메시지를 전달.. 2025. 9. 13.
#94 '원더우먼은 없다' - 김정미 글 『 원더우먼은 없다 』 『 원더우먼은 없다 』는 우리 사회의 여성들이 '원더우먼'처럼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여성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직장과 가정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 애쓰는 '원더우먼'이 되려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이 책은 '엄마'로서의 책임, '직장인'으로서의 성공, '아내'로서의 역할 등 사회가 여성에게 강요하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모든 것을 혼자 완벽하게 해내려 하기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때로는 내려놓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하지요. 이 책은 '나'라는 존재를 잃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합니다. '원더우먼'.. 2025. 9. 12.
#93 '독수리와 비둘기' - 제임스 크뤼스 글 『 독수리와 비둘기 』『 독수리와 비둘기 』는 권력과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수리와 평화로운 삶을 소중히 여기는 비둘기의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새의 우정을 통해, 겉모습과 사회적 위치가 아닌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룬 우화입니다. 독수리는 드높은 하늘을 날며 자신을 세상의 왕이라고 생각하지만, 비둘기는 지상의 작은 들꽃을 보며 소박한 행복을 느낍니다. 독수리는 비둘기를 무시하고 자신처럼 하늘의 왕이 되라고 말하지만, 비둘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의 아름다움을 찾아가지요. 그러던 어느 날, 독수리는 하늘의 왕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 일인지 깨닫고, 비둘기의 소박한 삶에 담긴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존재들이 어떻게 서로를 존중.. 2025. 9. 11.
#92 '길 아저씨 손 아저씨' - 권정생 글 『 길 아저씨 손 아저씨 』『 길 아저씨 손 아저씨 』는 다리가 불편 길 아저씨와 눈이 보이지 않는 손 아저씨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함께 삶을 꾸려가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혼자서는 살아가기 막막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눈'과 '다리'가 되어주며 한 몸처럼 살아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구걸을 하며 연명했지만,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부지런함으로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만들어냅니다. 이 책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약점을 보완해 주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삶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깊은 울림을 전해줍니다. 오늘은 조금은 슬프지만, 아주 따뜻한 기적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들려줄게... 2025. 9. 10.
#91 '아드님, 진지 드세요.' - 강민경 글 『 아드님, 진지 드세요. 』 『 아드님 진지 드세요 』는 군대에 간 아들 정우의 건강을 염려하는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 걱정하는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엄마는 매일 아들이 제대로 먹고 있는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노심초사합니다. 군대 식사가 부실할 거라는 생각에 엄마는 아들을 위해 '진지'를 차려주고 싶지만, 면회 가는 날이 아니면 직접 해줄 방법이 없지요. 엄마는 아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도시락을 싸고, 그 안에 아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듬뿍 담아냅니다. 이 책은 엄마의 끝없는 걱정과 헌신적인 사랑을 유쾌하고 정감 있는 그림으로 표현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유대를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마음을 다하는 것이.. 2025. 9. 9.
#90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 - 김향이 글 『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 』 『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 』는 한 배에서 태어난 강아지들 중 가장 작고 약한 무녀리(가장 늦게 태어난 작은 동물) 와 엄마 개 개순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무녀리는 너무 작고 약해 엄마 젖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늘 형제들에게 치여 살았습니다. 다른 강아지들이 모두 좋은 주인을 만나 떠나갈 때도 무녀리는 혼자 남겨지지요. 하지만 엄마 개순이는 무녀리를 포기하지 않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보며 무녀리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세상의 보잘것없는 존재도 소중하며, 가족의 진정한 사랑과 희생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줍니다. 또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되는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무녀리의 성장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존감을 찾는 방.. 2025. 9. 8.
#89 '보리타작 하는 날' - 윤기현 글 『 보리타작 하는 날 』『 보리타작 하는 날 』은 한여름, 온 가족과 이웃이 모여 보리타작을 하는 풍경을 담아낸 정겹고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 노동의 즐거움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그린 이야기입니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지만, 모두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 대신 즐거움과 희망이 가득하지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흥겨운 노래와 왁자지껄한 이야기 소리는 힘든 노동을 견디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 책은 '노동'이 단순히 힘든 일이 아니라,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 흘려 일한 후에 먹는 새참의 맛과, 보리가 쌓여가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뿌듯함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은 옛 .. 2025. 9. 7.
#88 '나비를 잡는 아버지' - 현덕 글 『 나비를 잡는 아버지 』『 나비를 잡는 아버지 』는 아버지와 아들의 따뜻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담백하게 그린 동화로, 병으로 누워 있는 아들 나를 위해 아버지가 들판으로 나가 나비를 잡아 오는 이야기는 순수한 사랑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비를 잡아다 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하루 종일 애를 써도 나비 한 마리 잡지 못하고, 결국 허탕을 치고 돌아오지요. 실망한 아버지를 본 아들은 "아버지가 나비를 잡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말하며 아버지를 위로합니다. 이 책은 화려한 선물이나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서로를 위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가장 소중한 사랑이라는 것을 잔잔하게 보여줍니다. 아무것도 얻지 못.. 2025.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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