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쌍둥이는 너무 좋아 - 염혜원 글
『 쌍둥이는 너무 좋아 』『쌍둥이는 너무 좋아』는 똑같이 생긴 두 아이가 쌍둥이로 함께 살아가는 일상과 우정, 갈등과 화해의 순간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은 그림책이에요. 겉모습은 같지만 생각도 다르고 성격도 조금씩 다른 두 쌍둥이는, 때로는 함께해서 더 즐겁고, 때로는 똑같아서 더 불편하기도 해요. 하지만 항상 곁에 있는 친구,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역시 서로예요. 싸우고, 웃고, 도와주고, 따라 하고, 화도 내고 다시 꼭 안아주는 쌍둥이의 하루를 통해, 아이들은 형제자매 혹은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돼요. 이 책은 나와 닮은 존재와의 특별한 우정과 사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솔직하게 풀어내며,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과 이해의 마음을 전해줘요. 얘 들아, 우리..
2025. 7. 20.
#24 개구리네 한솥밥 - 백석 글
『 개구리네 한솥밥 』 『개구리네 한솥밥』은 백석 시인의 동시를 그림책으로 엮은 작품으로, 서로 다른 동물들이 한 집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이야기예요. 개구리, 멍멍이, 송아지, 다람쥐, 병아리, 토끼, 고양이까지! 모두가 함께 모여 사는 집에서는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일도 나눠서 해요. 이들은 크기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요. 때론 엉뚱한 일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함께 살기에 생기는 따뜻함과 웃음이 가득해요. 이 책은 다름 속의 어울림, 함께 사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짧지만 운율감 있는 글과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가족, 친구, 공동체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소중한 동시 그림책이에요. 얘들아, 내가 오늘 정말 재미있는 집을 다녀왔어! 그 ..
2025.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