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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난다 난다 신난다 - 이병승 글 『 난다 난다 신난다 』 『난다 난다 신난다』는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경쾌하게 풀어낸 동시집이에요. 하늘을 나는 상상, 일상 속 사소한 것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순간들이 가득하답니다. 작은 일에도 “신난다!”고 외치는 주인공의 마음은 아이들에게는 공감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기쁨을 떠올리게 해요. “난다 난다 신난다”라는 말처럼, 나도 모르게 들뜨고 웃음이 나는 순간들! 이 책은 그런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우리가 얼마나 자유롭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지를 일깨워주는 따뜻한 시 모음이야. 마음속 날개를 활짝 펴고 싶은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뭔지 알아? 바로바로… “난다 난다 신난다!” 나는 .. 2025. 8. 3.
#43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 정연철 글 『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는 어른들이 자주 하는 말 “알아서 해”를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야. 주인공 아이는 엄마, 선생님, 주변 어른들로부터 “알아서 해”라는 말을 자주 들어. 하지만 그 말은 너무 막막하고 어렵기만 해. 무엇을, 어떻게 알아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거든. 그래서 아이는 점점 혼란스럽고, 외롭고, 속상해져.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어른들에게는 ‘알아서’라는 말 대신 진짜 도움이 되는 말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걸 알려줘.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읽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진짜로 소통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야. 우리 집 어른들은 뭐든지 “알아서 해!”라고 말해. 처음에는 진짜 내가 알아서 잘하.. 2025. 8. 3.
#42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 이현정 글 『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작고 평범한 말들이 사실은 아주 커다란 힘을 가졌다는 걸 알려주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센 말을 찾아 나서요. 멋진 말, 똑똑한 말, 큰 소리 말도 떠올려보지만, 진짜 힘센 말은 다른 데 있었지요. 그건 바로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따뜻하게 하는 말들이었어요.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쓰지 못했던, 하지만 꼭 전해야 하는 말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줘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수 있다면, 세상은 훨씬 더 멋지고 힘이 생긴다는 걸 알려준답니다. 어느 날 아침, 학교에 가던 길에 길모퉁이에서 울고 있는 친구를 봤어. 내가 다가가 “괜찮아, 힘내!”라고 말하자.. 2025. 8. 2.
#41 아홉 살 마음 사전 - 박성우 글 『 아홉 살 마음 사전 』 『아홉 살 마음사전』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책이에요. 마치 마음속 비밀일기 같기도 하고, 친구랑 이야기 나누는 것 같기도 한 아주 따뜻한 이야기에요. 기쁨, 슬픔, 부끄러움, 질투, 용기 같은 다양한 감정들을 '단어'로 풀어내며,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책 속에는 한 아이가 겪는 일상과 감정들이 짧은 시처럼 담겨 있어서, 읽는 내내 "맞아, 나도 그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감정이란 게 때로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이 책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따뜻한 거울 같은 역할을 해줘요. 친구들과의 사이, 가족과의 이야기 속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소중한 시간을 주는 책이랍니다. .. 2025. 8. 2.
#40 늦게 온 카네이션 - 이순원 글 『 늦게 온 카네이션 』『늦게 온 카네이션』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고마움을 새롭게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아이는 어버이날을 맞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카네이션 때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엄마를 도와드리고, 함께 지내는 하루하루 속에서 진심을 전하는 방법을 찾게 되죠. 비록 조금 늦었지만,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은 엄마에게 무엇보다 따뜻한 선물이 됩니다. 이 책은 형식적인 선물보다 진심이 담긴 행동과 마음이 더 큰 감동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줘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어버이날이었어. 친구들은 다들 빨간 카네이션을 엄마한테 달아드렸는데, 나는 그만 깜빡하고 준비하지 못했지 뭐야… 엄마는 괜찮다고 하셨지만, .. 2025. 7. 30.
#39 강변 살자 - 박찬희 글 『 강변 살자 』『강변 살자』는 도시에서 벗어나 강가 마을로 이사 온 한 가족의 삶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새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 그리고 변화에 적응하는 자세를 잔잔하게 보여줍니다. 주인공 아이는 처음엔 낯선 환경에 조금 어색해하지만, 점점 강가에서 뛰어놀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새로운 삶에 적응해가죠. 이 책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느긋한 삶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조용히 전해주고, 우리가 사는 곳과 삶의 방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답니다. 처음에 우리 가족은 도시에서 살았어. 자동차 소리가 끊이지 않고, 아파트가 빼곡한 곳이었지. 그런데 어느 날, 아빠가 말했어. “우리, 강변으.. 2025. 7. 30.